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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니

태국 치앙마이 여행 - 또 가고 싶은 치앙마이 맛집 추천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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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놀러 가서 뭐 먹어야 할지 고민인가요?

여유롭게 쉬러 왔는데 북적거리고 줄 서는 인스타 맛집은 싫으시다고요?

 

오늘은 제가 치앙마이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들 소개해 드릴게요!

정말 정말 나만 알고 싶었던 맛집도 있으니까 꼭 끝까지 잘 봐주세요~

 

 

치앙마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아래 글을 눌러 👇

♡꿀팁 가득한 치앙마이 숙소 추천 글도 보고 가세요♡

 

 

태국 치앙마이 여행 - 치앙마이 올드타운 프라이빗 풀이 있는 고급 숙소

저렴한 가격으로 방 안에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는 특급 호텔을 즐길 수 있다?!구글 평점 4.8에 달하는 4성급 호텔!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가능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숙소는 프라이빗 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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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자유여행 - 치앙마이 로컬 감성 가득 숙소 추천

치앙마이의 한가롭고 평화로운 감성을 느끼길 원하시나요?그렇다면 오늘 추천해 드리는 숙소가 딱 알맞습니다! 이 숙소는 지난번에 추천해 드렸던 [베드님만]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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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여행 - 또 가고 싶은 치앙마이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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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맛집, 로컬 맛집, 특별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곳까지 다양하게 담았습니다.구글 평점 4점대 이상으로만 추천하는 먹기 대장 삼은이를 전적으로 믿으셔도 됩니다!

 

 

제가 치앙마이에 다시 간다면 또 가고 싶은 맛집들 전부 소개해 드릴게요!

광고 X 협찬 X 내 돈으로 내가 먹은 맛집 O 지금부터 알려드립니다 ~~


Top 3. 맥주 한잔하고 가세요 "Drop In Restaurant"

이곳은 제가 지난번에 추천해 드린 The Inside House 호텔 코앞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호텔에서 놀다가 저녁에 산책 나와서 맥주 한잔하기 딱 좋은 그런 곳이에요 ><

 

▶상호명: Drop in Restaurant (상호명을 누르면 구글맵으로 들어가요)
▶위치: 47/8 Samlarn Rd, Tambon Phra Sing, เมือง Chiang Mai 50200 태국
▶연락처: +66 62 287 5777
▶휴무일: 일요일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9:00

 

'Drop in Restaurant & Bar' 라고 쓰여 있는 간판에서 보실 수 있듯이

카페, 레스토랑, 펍을 모두 운영하는 가게에요!

오전에 커피 한 잔 즐겨도 좋고, 저녁에 맥주를 즐기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내부는 아담하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로컬 느낌과는 조금 멀지만 깨끗하고 유럽 느낌도 나서 좋았어요!

실내에는 4인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었고, 야외 테이블은 4개 있었어요.

저녁에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분위기가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이곳 파스타가 참 맛있다는 리뷰가 많이 있었는데 (파스타 + 맥주 조합은 사랑이죠😍)

그래도 태국에 왔으니 로컬 음식을 먹고 싶어서 팟타이와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점심이 조금 지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저희밖에 없었어요.

조용한 식당에서 이렇게 창밖을 바라보며 먹으니 정말 힐링 그 잡채 😊

다음에 이곳에 온다면 꼭 야외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마시고 말겠어요!

 

분위기만 좋았다면 추천 안 했겠죠?! 맛도 역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볶음밥보단 팟타이 추천!)

팟타이에 라임 뿌려 태국 느낌 한 스푼 추가한 뒤, 통통한 새우 한입 먹어주면 ~

이게 바로 치앙마이의 맛이거든요 ~~

 

새우볶음밥, 새우 팟타이, 물 이렇게 해서 총 255bat 나왔습니다.

만원도 안 하는 가격 실화인가요?!

 

맛과 분위기, 가격을 모두 잡은 Drop in Restaurant !

올드 타운에 머물고 계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저녁에 오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Top 2. 비건의 편견을 부쉈다! "Goodsouls Kitchen"

 

이곳은 올드타운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비건 맛집이에요!

제가 한국에서도 비건 맛집들 여러 곳 가봤는데 여긴 진짜입니다.

 

메뉴도 정말 다양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한데, 무엇보다 맛이 기가 막힙니다!!

치앙마이에 있는 동안 한 번밖에 못 간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집이에요~

 

▶상호명: Goodsouls Kitchen (상호명을 누르면 구글맵으로 들어가요)
▶위치: 52 Sinharat Rd Lane 3,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웹사이트: https://goodsoulskitchen.com/chiang-mai/
▶휴무일: 없음 (굿소울키친 공식 웹사이트 기준)
▶영업시간: 오전 8:00 - 오후 10:00
※ Grab Food 배달 가능

 

내부는 꽤 넓어요. 야외에도 좌석이 있었고 2층 자리도 있었습니다!

2층 공간은 모임 장소로도 사용되는 것 같더라고요~

가게 내부와 외부에 식물들이 많아서 초록 초록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카운터 쪽에 있던 케잌 쇼케이스가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케잌 종류도 많고 하나같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디저트로 먹으려 했으나

결국은 못 먹었어요😭 치앙마이 다시 가서 반드시 먹는다 !!!

 

제가 앞에서 메뉴가 정말 많다고 했었죠? 지금부터 메뉴판 사진갑니다!

스무디 볼, 샌드위치, 팬케이크 등 브런치 메뉴에서부터 (왼쪽)

카오소이, 팟타이 같은 태국 전통 음식들도 있고요 (오른쪽)

샐러드, 스프링 롤 같은 에피타이저와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 라자냐까지

왼쪽 사진은 제가 입장하자마자 반해버린 케이크들과 디저트 메뉴입니다.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고도 이렇게나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마지막으로 햄버거와 스테이크, 피자 메뉴입니다 ~!

저희는 왼쪽에 보이는 머쉬룸 치즈 버거와 머쉬룸 스테이크를 주문했어요.

피자도 하나 시키고 싶었지만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수박 100%인 것 같은 땡모반이 먼저 준비되었고

그다음으로 짝꿍이 주문한 머쉬룸 치즈 버거가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머쉬룸 스테이크에요! 감자튀김과 샐러드도 함께 나왔습니다.

저는 이날 이후로 비건 음식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비건 음식도 동물성 재료를 사용한 음식보다 훨씬 맛있을 수 있다니!!!

패티 식감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고기와 비슷해요. 시중에서 파는 콩고기 맛 절대 아님!!

이런 건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거죠?! 한국에 데려오면 정말 대박이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저 감자튀김은 자극적인데 소스가 고소해서 둘의 조합이 환상적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특별한 음식 경험해 보는 것을 좋아해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태국까지 가서 굳이 비건 식당...?'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한국에 없는 맛과 종류이기 때문에 저는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출처: Goodsouls Kitchen 웹사이트

특별한 음식을 먹으며 건강도 챙기고 맛도 챙기는 이곳에 안 갈 이유가 없죠!

저는 재방문 의사 100% !! 아니 10번은 더 가고싶으니까 1000% 입니다 😁

 


Top 1. 삼은이 또간집 "카오톰밧디아오"

 

님만해민에서 카오소이 맛집을 가려다 실패하고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우연히 가게 되었지만 가격도 로컬 가격에다 맛도 좋아서

태국에서 머무는 동안 두 번이나 방문했어요😋

 

▶상호명: 카오톰밧디아오 (상호명을 누르면 구글맵으로 들어가요)
▶위치: Nimmanahaeminda Road, Tambon Su Thep,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휴무일: 없음
▶영업시간: 오전 9:00~오전 2:00
※ 포장/배달 가능

 

태국 로컬 음식점 답게 내부와 외부의 경계가 없는 구조에요😁

그래서인지 날벌레들이 조금 있지만 위생적으로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냥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메뉴는 정말 다양하고 저렴합니다. 100밧 넘어가는 메뉴가 없어요.

현재 환율로 따지면 모든 메뉴가 4000원 이하인 셈이죠👀

식당 입구와 내부 벽면 곳곳에 음식 사진들이 붙어있어서 주문하기가 쉬웠어요!

 

음식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소스와 물, 반찬을 가져옵니다.

 

처음 간 날 시킨 메뉴는 새우 팟타이와 오믈렛입니다.

팟타이는 2500원 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 😋

오믈렛은 새우+게살이었는지 해산물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새우와 게살을 계란에 섞어 부친 뒤 쌀밥 위에 올린 음식이었어요.

간이 살짝 심심해서 매운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두 번째 방문 때에는 모닝글로리, 간장 족발(?), 새우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이날도 모든 메뉴가 맛있었어요. 짝꿍은 특히 족발이 맛있었다고 하네요!

 

족발 95밧 + 모닝글로리 35밧 + 볶음밥 60밧

메뉴 세개 시켰는데 8000원도 안 나온 것 실화입니까!!!

 

궁금해서 찾아본 '카오톰밧디아오' 뜻

태국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가격까지 현지 가격이라서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식당 '카오톰밧디아오' 였습니다.

한 달 살기를 한다면 매일 가고 싶은 식당이에요🧡


 

제가 직접 경험해보고 Top3로 뽑을 만큼 맛있었던 곳들만 모아왔습니다~

다음번에는 너무 좋았던 치앙마이 카페 추천으로 돌아올게요!

먹는 거 추천은 자신 있다! 지금까지 먹으니 삼으니였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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